태영호는 전 북한의 권력층이자 외교관이다. 북한에서 권세를 누렸고 외교관으로 외국을 돌면서 편안한 인생을 살았다.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지만 주영 외교관이던 시절 대한민국으로 망명하였다. 당시 국정원의 기획이라는 소문, 태영호가 북한에서 자금횡령 및 미성년 상습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는 소문이 무성하였다. 권력층이 망명을 신청할 경우 이러한 소문이 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민초의 탈북은 살기가 어려워서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권력층은 아무리 허탈한 나라에서라도 범죄를 저지른 경우 외에 탈출할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는 일단 제쳐두기로 하자. 태영호는 탈북 이후 약 4년 동안, 반북 활동을 하면서 생활해 왔다. 이런 태도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목표로 하는 여..